NH농협금융, 사외이사에 정병욱 변호사 신규 선임

입력 2016-03-28 15:13
NH농협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만료된 김준규 전 검찰총장을 대신할 사외이사로 정병욱(61)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변호사는 오는 30일 열리는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정 변호사의 임기는 2018년 3월31일까지다.



정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대검찰청 공안4과 과장, 서울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가 만료된 손상호 사외이사는 1년 더 연임됐다.



이로써 농협금융의 사외이사는 민상기, 손상호, 전홍렬, 정병욱 이사로 꾸려지게 됐다.



농협금융의 이사회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김영기, 정태호 비상임 위원, 사외이사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비상임 이사들은 주주총회에서 교체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