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금리 인상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

입력 2016-03-24 15:27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총재들이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잇달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6.3원으로 전 거래일종가보다 5.1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밤 연준 지역 총재들의 발언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7.8원 오른 1,16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설을 통해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전날 연설에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차례 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33% 절하시키면서위안화와 동조 현상을 보이는 원화 가치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장 중 1,1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수출 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으로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고 전날보다 5.1원 오른 1,16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1,150원~1,180원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보고 있다.



부활절 휴가를 앞두고 있는 데다 특별히 일정 방향으로 환율을 끌고 갈 재료가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95원으로 전 거래일오후 3시 기준가보다 0.7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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