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부동산 대출 시장 진출

입력 2016-03-22 10:49
신한카드가 부동산 대출과 중개수수료 카드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22일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해 계약하는 당사자나 계약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을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이나 매매계약을 종이 서류가 아닌전자 문서로 체결하는 것이다.



신한카드 고객이 아니어도 평균 10%대 금리로 500만~5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최장 48개월 동안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또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출 상품 이용 고객이 중개수수료를 카드로 결제하면 대출금에 금리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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