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농협금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만디리은행 본점에서 만디리은행과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보험·리스 등 인도네시아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합작사업을 강화하자는게 MOU의 골자다.
국영인 만디리은행은 자산·자본·대출·예금 잔액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최대규모다.
2천300여 개의 지점과 1만5천여 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합작회사 설립 등을 포함해 구체적인 협력 사안에 대해서는앞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월 중국 공소그룹과 금융협력을 위한 MOU를 맺는 등 해외진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