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카드로 등록금 결제·현금서비스 제공

입력 2016-02-03 08:56
신한카드는 모바일 앱카드에 대학등록금 결제와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신청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등 전국 53개 대학에 신한 앱카드를 이용해 납부내역 확인, 결제비밀번호 입력 등 절차를 거치면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기준으로 1만4천여 명의 온라인 대학등록금 납부 고객 중 앱카드 회원이 7천여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또 앱카드에서 결제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카드를 선택해 카드비밀번호와 신청 금액을 입력하면 자신의 은행 계좌로 돈이 입금되는 방식으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있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쏘카, 교보문고 등 제휴사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카드 메뉴를 개편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모바일 전략 방향을 모바일 플랫폼 제휴(MPA·Mobile PlatformAlliance) 확대로 정하고 현재 5곳인 제휴사를 올해 말까지 20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앱카드 회원을 확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 채널과 연계해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