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영업규모와 고용인력, 경영실태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하는 경제총조사' 전국 순회설명회를 28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동남, 동북, 경인, 충청, 호남)으로 나눠 부산(1월28일), 대구(2월2일), 인천(2월15일), 대전(2월22일), 제주(2월25일) 순으로 열린다.
17개 광역시·도 및 시·군·구 통계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조사원 채용, 교육 훈련, 현장 조사, 대국민 홍보 등이 논의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생산,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하는 것으로, 올해 조사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조사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된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조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정규남 통계청 차장이 28일 부산 해운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경제총조사' 동남권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