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 가입고객 200만명 돌파 초읽기

입력 2016-01-17 07:00
출시 석달 만에…다른 시중은행도 포인트제도 개선 나서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 가입자가 이번 주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오는 22일께 하나멤버스의 가입고객이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계열사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 '하나머니'를 적립하고 이를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OK캐쉬백(SK플래닛)과 SSG머니(신세계), CJ ONE(CJ) 등 다른 회사의 포인트와하나머니를 맞바꿀 수 있다.



금융권에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하나멤버스가 처음이다.



하나멤버스는 지난해 10월 13일 출시된 이래로 한 달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했으며 두 달 만에 150만 명, 석 달 만에 200만 고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머니'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1만원 단위로 출금할수 있도록 한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멤버십과의 제휴도 '하나멤버스' 확대에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제휴 회사를 더 확대해 고객 저변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우선 다음 달 KT클럽과 제휴를 맺고, 4월 중에는 국내의 한 대형마트와도 포인트 제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다른 시중은행과 금융지주도 고객 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포인트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000030]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새로운 고객우대포인트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KB금융지주도 포인트제도 개선 등을 담은 '통합리워드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