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경제활성화법 국회 통과 촉구…서명운동 동참

입력 2016-01-14 14:32
전국은행연합회 등 금융계 6개 협회는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경제활성화법 입법 촉구를 위한 범국민 서명행사를 했다.



이들 협회는 경제활성화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하고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가 주도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국민 모두의 바람인 안정된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갈 수 있도록 국회에 머물러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조속히 입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경제를 지금보다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의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금융계 6개 협회는 그러면서 "갈등과 분열을 끝내고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전국은행연합회를 비롯해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상호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가 참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7개 경제단체와 25개 업종별 단체는 지난 13일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구성, 경제활성화 입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