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지점 16곳 폐쇄…1천122곳으로 줄어

입력 2016-01-12 14:58
KB국민은행은 영업점 16곳을 폐쇄하고 인근지점으로 통합했다고 12일 밝혔다.



폐쇄된 지점은 서울 을지로지점, 종암 1동, 월곡동 등 서울 5곳과 파주북시티,분당중앙 등 경기 6곳, 대구·광주·익산·대전·청주 각 1곳 등 모두 16곳이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영업점은 1천138곳에서 1천122곳으로 줄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있는 곳엔 기업금융을,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엔개인금융을, 자산가가 많은 곳에는 WM(자산관리)을 두는 등 점포 다양화 전략 차원에서 해당 점포를 통폐합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점포 통폐합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에설치됐던 자동화기기(ATM)는 그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