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생명, 보장·투자 분리한 종신보험 출시

입력 2016-01-06 10:09
현대라이프생명은 대만 푸본생명과 제휴한 이후첫 상품으로 한 상품 안에서 보장과 투자를 분리 운영하는 '현대라이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변액종신보험이 사망보장과 투자기능을 통합해 보험료를 운용하다 보니 투자 목적의 저축성 상품처럼 판매돼 소비자에게 혼란을 준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과 투자를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투자성향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위한 기본보험료와 투자 수익을 추구하는적립보험료의 펀드 비중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저금리 고령화 시대를 우리보다 먼저 겪은 푸본생명의 변액보험을 벤치마킹한 상품"이라며 "업계 최초로 보험료 분리 운영 방식을 도입,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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