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일본 글로벌 신용카드사 JCB와 업무제휴

입력 2015-12-22 09:51
BC카드는 일본의 글로벌 신용카드 네트워크사인JCB와 공동 서비스를 탑재한 상품을 출시하고, 모바일 결제 솔루션·비접촉식 결제솔루션 적용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61년 설립된 JCB는 일본 외 19개국 카드사와 제휴해 전 세계 2천900만 곳의가맹점과 9천만명의 회원을 둔 글로벌 신용카드사다.



BC카드는 JCB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들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JCB는 BC카드의 핀테크 서비스를 마케팅에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여행자를 위한 새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서로보유한 비접촉 결제 솔루션을 모두 탑재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올해 9월 인도네시아 국책은행인 만디리와 지불·결제 프로세싱 합작사 설립 계약을 맺고 이달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준희 사장은 "글로벌 프로세싱 전문 회사로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