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1월11일, 모두 하나되는 날"…봉사 캠페인 시작

입력 2015-11-11 10:09
하나금융이 숫자 Ƈ'이 네 개나 겹치는 날인 11월11일을 '모두 하나데이'로 정하고 내년 1월11일까지 두 달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임직원, 봉사단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축하공연, 학용품을 담은 '글로벌 행복상자' 쌓기, 소외 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통해 글로벌 일류금융그룹으로서 더 커진 하나인의 역량을 더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자"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는 '글로벌 행복상자' 전달, 재활원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등 다채로운 봉사·나눔 활동을전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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