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채용설명회 신청기간 이달 20일까지 연장

입력 2015-11-10 09:06
글로벌녹색성장기구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국제기구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신청기간이 이달 20일까지로 연장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의 일반 참가자 접수를 이달 20일까지, 채용 인터뷰 지원자 접수는 이달 13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25∼27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국제기구는 9곳이다.



IMF와 OECD,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미주개발은행(IDB), 녹색기후기금(GCF) 등이다.



개발도상국의 녹색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올해 처음으로채용설명회에 참석한다. GGGI는 서울에 본부를 둔 기구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각 기구의 인사 담당자들이 인사 정책과 내년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인턴 지원자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제2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를 통해 EBRD에서 인턴십을 시작해 현재 정규직매니저로 일하는 박희정씨의 성공사례 발표도 있다.



기재부가 운영하는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페이지(http//ifi.mosf.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각 국제기구가 지원자 가운데 인터뷰·컨설팅 대상자를 선정하고, 기재부가 선정된 당사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순 참석자도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입장할 수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