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서민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상환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부채관리, 연령별 재무관리 및 은퇴·노후 준비 등과 관련해 재무설계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면상담은 금감원 여의도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전화상담은 금감원 콜센터(☎ 1332)로 문의하면 된다.
금감원이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3천88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금융피해 예방·보호 관련 상담이 2천91건(53.9%)으로 가장 많았고, 부채관리(17.6%) 상담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취약계층의 노후 설계를 돕는 노후행복설계센터에 상담지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은퇴·노후 준비와 관련한 상담을 한층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