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투자설명회

입력 2015-10-23 11:05
한국수출입은행은 22일 여의도 본점에서 페루에너지광물부를 초청해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사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페루 정부는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남미 최초의 석유화학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중이며, 수출입은행은 4월 페루 에너지부와 이 사업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내 기업의 수주를 이끌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에는 페루 정부 관계자와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000210], 삼성물산[000830], LG상사[001120] 등 15개 한국 기업이 참석했다.



김영기 수은 사업개발부장은 이 자리에서 "페루는 자원, 발전, 도로, 통신 분야에서 풍부한 인프라 개발 수요가 예상된다"며 "이번 설명회가 페루 인프라시장을 향한 한국 기업들의 진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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