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 지원 2천명 돌파

입력 2015-10-12 09:26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출산전후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 임신부가 2천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부터 약 16억원을 투입해 고위험 임신부를 지원해 온 생보재단은 2천 번째 수혜자인 산모에게 의료비 외에 축하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고위험 임신부는 고령이나 질병으로 어머니 또는 태아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된경우다.



통계청의 2013년 자료에 따르면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약 27%가 고위험자로분류된다.



정부는 올해 7월부터 고위험 임신부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을 20%에서 10%로 낮추는 등 의료비 부담 완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