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 CIS에 한국 전자세정 소개

입력 2015-10-02 09:59
임환수 국세청장이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쉼켄트에서 열린 제22차 독립국가연합(CIS)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전자세정과 운영경험을 소개했다.



임 청장은 2천억원을 들여 올해 구축을 완료한 국세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를 개발한 배경과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CIS 국세청장들은 엔티스에서 납세자들이 이용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홈택스에대해 관심을 나타냈다고 국세청 관계자가 전했다.



홈택스는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간소화 등 세금 관련 민원 사이트들을 통합해 지난 2월부터 가동됐다.



임 청장은 카자흐스탄 국세청 초청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임 청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알마티 세무국을 방문해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