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27일 대구 혁신도시 본점에서개최한 창업공모전인 '크리에이티브 챌린저(Creative Challenger)'에서 몬스터스튜디오 팀이 대상을 받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을 둔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마련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년의 3배 이상인 194건이 접수됐고, 1차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현장발표 경연을 했다.
대상을 받은 몬스터스튜디오는 10∼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브레드'와 '밀크'라는 친숙한 주제로 구성한 웹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몬스터스튜디오 정지환 대표는 "유아시장 일변도인 국내 애니메이션의 한계를뛰어넘어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세련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게 꿈"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보는 대상에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300만원, 우수상 3팀에 각 100만원의 상금을 줬다.
수상자들은 창업교육, 보증, 컨설팅 지원도 받게 된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