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088350]은 6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인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결선을 열었다.
한국·중국·일본 외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독일, 루마니아 등9개 나라의 바둑 꿈나무 25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화생명은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의 강연과 퀴즈 프로그램 등 참가 선수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국수와 박정상 9단, 박지은 9단, 김혜민 7단 등 프로기사들도 찾아와 사인회와 지도다면기를 열고 어린이 기사들과 시간을 보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지난 15년간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바둑꿈나무를 육성하고 우리나라 바둑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