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스마트폰 기반 '안랩 간편인증' 도입

입력 2015-08-05 09:59
삼성카드[029780]는 IT 보안업체인 안랩[053800]과 제휴를 맺고 카드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기반을 둔 고객 본인인증 방식인 '안랩 간편인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랩 간편인증은 기존에 주로 사용되는 문자메시지(SMS)나 ARS 인증 서비스와달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AhnLab V3 Mobile Plus 2.0' 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간편인증 코드를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본인인증이 완료되는 만큼 다른 방식보다 인증 단계가 적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SMS 인증번호를 가로채는 등의 전자 금융사기도방지할 수 있다.



삼성카드와 안랩은 이달 말까지 서비스를 개발과 보안성 점검을 마치고 내달 중에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