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지가 주최한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15'에서 '한국 최우수 파생상품부문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생상품부문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첫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1996년 설립된 아시안뱅커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출판 등에서권위가 있는 기관이다.
매년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
산업은행은 "아시아 리스크(Asia Risk)지로부터 2012~2014년 3년 연속 최우수파생상품 취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수상"이라며 "환율, 금리, 유가 등 각종 금융리스크에 대한 적절한 헤지상품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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