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 주택연금 가입자가 지난해보다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들어 6월말까지 주택연금 가입자가 3천65명을 기록했다고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2천472명보다 24.0% 늘어난 수치다.
주택연금은 일명 역모기지로 집을 담보로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주는 상품이다.
상반기 가입자가 담보로 제시한 주택의 평균가격은 2억8천100만원이었다. 수도권은 3천2천만원으로 지방의 1억9천만원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주택연금 평균 월지급액은 99만원이었다.
2007년 7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총 가입자 수는 2만5천6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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