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단말기 전환지원 사업자로 금융결제원 추가 선정

입력 2015-07-08 13:30
여신금융협회는 영세 가맹점 집적회로(IC) 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자로 금융결제원을 추가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먼저 뽑은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와 함께 3개의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여신협회는 이달 하순부터 현재의 마크네틱(MS) 단말기를 IC 단말기로 전환하는사업을 추진한다.



MS 단말기가 '긁는' 방식이라면 IC 단말기는 '끼워넣는' 방식으로 보안성이 더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세 곳의 사업자는 협회와 위탁 계약을 맺고, IC 단말기를 설치하는 것이 부담되는 영세 가맹점의 단말기 전환 사업을 진행한다.



여신협회는 이번 사업으로 65만대의 단말기가 IC 단말기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정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은 "금융결제원은 사업 수행능력과 영세가맹점 지원혜택 등에서 적합한 사업자로 평가됐다"며 "세 곳 모두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