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공인전자주소 활용 금융서비스 발굴

입력 2015-06-04 09:57
우리은행[000030]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금융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 전자주소인 '샵(#)메일'을이용한 안전이체서비스로 계좌이체 사기를 예방하고, 가상계좌를 이용해 온라인 고지서의 결제를 처리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ICT에 기반을 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에 금융 지원을 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정착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보안에 민감한 증명서나 고지서를 발송할 때 활용되는 공인전자주소를 은행의 금융서비스에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