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한국씨티그룹캐피털 인수 작업에들어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씨티캐피털 우선협상대상자로 어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씨티캐피털은 한국씨티금융 계열 여신전문금융업체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약 1조1천300억원이고 작년에 영업순익으로 5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미국 씨티그룹이 씨티캐피털 매각 방침을 밝히면서 씨티캐피털 인수전이 시작됐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매각 예정가나 협상 기간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개인 금융에 강점을 지닌 OK저축은행이 기업금융 노하우가 풍부한 씨티캐피탈을 인수하면 영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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