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임직원, 노숙인 가구 만들기 봉사

입력 2015-05-12 11:23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 등 임직원 50여 명은 노숙인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보수하고 생필품 키트를 만들었다. 후원금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60일에 걸쳐 전 그룹사의 CEO와 임직원 2만4천여 명이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사회적 약자 지원, 전통문화 보존, 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한 18개 봉사 프로그램에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뉜 '신한금융그룹 봉사단'이 참여한다.



한 회장은 "매년 봄에 열리는 신한자원봉사대축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는 활동"이라며 "8년째를 맞아 신한 가족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