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분기 순익 789억원…창사 이래 최대

입력 2015-05-07 10:42
동양생명[082640]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인 789억2천7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7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작년 동기(441억2천600만원)보다 78.9% 증가했고전분기(471억1천700만원)보다 67.5% 늘어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1조1천74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보다 95.7% 증가해 1천42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종신보험, CI(치명적 질병)보험, 정기보험 등 주요 보장성 상품의매출 확대가 영업지표를 호전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동양생명 보장성 상품의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9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9.6% 늘어났다.



연납화보험료는 월납, 분기납, 연납, 일시납 등 모든 납입 형태의 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로 보험영업의 실적을 보여준다.



수입보험료(9천685억원)와 월납초회보험료(169억원)도 작년 동기보다 각각 7.8%, 7.9%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25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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