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순익 827억원…작년보다 22.4% 증가(종합)

입력 2015-04-24 16:37
<<기사 세 번째 줄의 '총 취급고'를 '신용카드 총 취급고'로 수정하고, 끝에서 두번째 줄에 총 취급고 액수를 추가합니다.>>



삼성카드[029780]는 24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4% 증가한 8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건전성을 관리하려는 노력으로 대손 비용이 줄고 효율 경영의 효과가 경영 전반에 반영된 결과"라며 "지난해 1분기 카드 3사 고객정보유출 사고 등의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카드업계와 소비시장이 정상화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총 취급고는 23조4천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조4천226억원)보다 4.5% 성장했다.



부문별 취급고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9조9천556억원, 금융부문(장·단기카드대출) 3조2천15억원, 선불·체크카드 2천845억원이다. 할부리스 사업부문의 취급고는 3천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판매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보다 4.6% 증가했고, 금융 부문 취급고는 6.6%성장했다.



할부리스 사업부문과 신용카드를 더한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23조 7천804억원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1.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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