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칠레은행과 업무협약 맺어

입력 2015-04-24 09:27
KDB산업은행은 23일 칠레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차관단 대출·프로젝트파이낸싱(PF)·무역금융 등을 협력하고 양국에서 진행되는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칠레은행은 자국의 경제·사회 개발을 위해 1893년 설립된 은행으로, 중남미 지역 민영은행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무디스 기준 Aa3·S&P 기준 A+)을 보유하고있다.



산업은행은 "칠레가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한국의 3위 교역상대국이자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국으로 앞으로 광업·에너지 분야에서 금융 수요가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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