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기회복 흐름 재개…소비·투자심리 나아질 것"(종합)

입력 2015-04-08 15:22
<<경제장관회의 부총리 모두 발언 내용 보완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자산시장의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회복 흐름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우리 경제는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들이 반등하면서 경기 회복 흐름이 재개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주택·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금리 인하와 유효수요 증대 대책 등으로 그간 위축된 소비·투자 심리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저금리, 저유가 등 긍정적인 대내외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란 핵협상 타결은 건설뿐만 아니라 자동차·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기업에 활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