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첫 번째 줄에 시상식이 9일 열리고 8일 수상자를 발표했다는 내용을 수정하고, 네 번째 줄에 박씨의 코멘트를 추가합니다.>>
삼성화재는 9일 열리는 2015년 고객만족대상 시상식에서 부천지역단 부천지점의 박복희(53) 보험설계사에게 대상을 수여한다고 8일밝혔다.
1998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박씨는 2천558명의 고객과 4천300여건의 보험계약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52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다.
박씨는 "현재 고객의 80％가 초창기부터 인연을 쌓았다"며 "항상 웃는 얼굴로고객을 자주 찾아뵙고 깊이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아울러 "자주 찾아뵙는 것이 첫 번째이고, 부부에게 필요한 선물이나 식사 대접을 주로 한다"면서 "10년 동안 주요 고객에게 고모가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보내드리곤 했는데, 이런 것에 고객들은 감동하신다"고 고객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대상 10회를 포함해 20차례나 고객만족대상을 받은 평택지역단의 우미라(57) 보험설계사에게 '레전드 마스터'라는 명예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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