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재정증권 5조5천억원 발행

입력 2015-04-03 14:09
기획재정부는 올 상반기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이달 중 5조5천억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2일 1조5천억원, 9일 1조원, 16일 1조5천억원, 23일 1조5천억원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 부족분을 조달하려고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은행, 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과 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이번에 발행한 재정증권을 소화할 계획이다.



4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총 11조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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