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1천660억 금융 주선

입력 2015-04-02 14:41
농협은행은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총 1천660억원의 신디케이트론을 주선하는 약정을 화성도시고속도로㈜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송산그린시티, 화성시, 수원시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8.9㎞, 왕복 4차로의 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주무관청인 화성시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는 3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손해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흥국생명, IBK연금보험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지금껏 평택~시흥 고속도로, 천마산터널,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계룡대 관사,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의 금융을 주선했다.



현재 시흥~서울 간 연결도로 금융자문 및 주선을 진행 중이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