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관세사회의 협조를 얻어 관세사들이전국 세관에서 영세중소기업을 상대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관세사들은 전국 30개 세관에 설치된 한중 FTA 종합상담센터에서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등을 진행한다.
상반기에는 중국과의 교역 비중이 큰 경인지역 업체를 찾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무료상담에 나선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공익관세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부포상 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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