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즐기는 '중남미 문화행사' 이달말 부산서 열려

입력 2015-03-16 13:30
이달 말 부산에 가면 중남미 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21∼3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한·중남미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29일 부산에서 열리는 񟭏년 미주개발은행(IDB)·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리는 것으로, 무료로 모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행사에는 영화제와 미술교류전, 라틴댄스 경연대회, 문화강좌, 사진공모전 등이마련된다.



영화제에서는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탄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글로리아', '천국에 간 비올레타' 등 중남미 영화 10개가 상영된다.



미술교류전에는 중남미 작가 70명의 200여개 작품과 한국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전시된다. 라틴댄스 페스티벌에는 중남미 유명 댄스팀, 케이팝(K-POP) 가수 공연이있을 예정이다.



문화행사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주형환 기재부 1차관, 주한 중남미 외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