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공기관 감사포럼(회장 정송학)이 27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07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참여한 공공기관 감사포럼은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기관 감사의 이해와 인식의 폭을 확대하는 한편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장은 정송학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가 맡게 됐다.
정 회장은 "공공기관의 정상화와 방만경영 근절 등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공공부문의 유기적인 협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감사포럼은 2008년 공공기관 선진화 감사포럼으로 출발했고 공공기관감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면서 전문성과 특수성을 높일 필요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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