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지난해 총자산이 전년보다 6.7% 증가한60조5천억원, 순이익은 44% 증가한 1천89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신협연수원에서 열린 제43차 정기 대의원대회에서"작년은 경기 침체와 대출 규제, 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 성장동력이 약화된 해였지만 전국 920개 신협은 13년 연속 흑자라는 결실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협중앙회 역시 지난해 순이익 1천457억원을 달성했다.
문 회장은 올해 정책기조를 작년과 같은 '정체성 회복 및 지속가능경영 구축'으로 정하고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강화, 규제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확대, 조합 경영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강래 전 신협 이사 겸 대표감사위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전국 920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는 부산 광안 신협이 대상을, 대전 구즉 신협이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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