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일반보증 40조원 운용…신규보증 9조5천억원

입력 2015-02-13 10:38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40조원으로 운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보증으로 9조5천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신보는 13일 대구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2014년 계획과 비교해 올해는 ▲창조경제 활성화 부문(신성장동력·창조기업) 10조4천억원(1조8천억원 증가) ▲경제기반 강화부문(수출·창업·설비투자기업) 23조9천억원(1조2천억원 증가) ▲창업보증 11조4천억원(3천억원 증가) ▲지식재산 보유기업과 스마트융합 보증 신규공급 6천억원(3천100억원 증가)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험 부문에서는 매출채권보험의 공적 역할과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15조5천억원(1조5천억원 증가)을 인수하기로 하고, 보험 접근성 향상 차원에서 만기환급형 보험(만기 무사고 시 보험료 일정 부분 환급) 등 고객 중심의 신상품도 도입하기로 했다.



기본재산 확충을 위해서는 특수채권 약 1조5천억원을 매각할 방침이다.



회의에는 신보 임원과 영업본부장, 본부 부서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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