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은행 혁신성 평가는 생존 위한 시대적 요구"

입력 2015-02-09 15:00
혁신성 최우수 신한은행 가산디지탈 지점 방문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은행 혁신성 평가는 전세계적인 혁신전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제윤 위원장은 9일 최근 당국의 은행 혁신성 평가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의 디지털중앙금융센터(가산디지탈단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장은 "현장 직원들이 금융혁신에 가장 중요한 일원이고 첨병이라는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금융권 최대 화두가 핀테크이므로 금융·IT 융합분야에서도 끊임없이 개척하는 프론티어 정신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은행 혁신성 평가의 3대 축인 기술금융 확산, 보수적 금융관행 개선,사회적 책임강화 분야에서 창조와 혁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향후 혁신성 평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 은행 혁신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신한은행이 기술금융 확산과 보수적 금융 관행 개선,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대부분 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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