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9일 세종호텔에서 저축은행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최규연 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는 업계가 그동안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서민금융회사로 도약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영업채널 강화, 대출금리 인하, 여신심사 능력 제고를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올해는 핀테크와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현이 예상된다"며 "이런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려면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공석인 회원이사에 스카이저축은행 유석현 대표가,전문이사에 예금보험공사 부사장과 수협은행장을 지낸 이주형 씨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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