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11년만에 로또복권(온라인복권) 신규 판매점이 문을 열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지난 5일 경기 남양주시 3곳, 전북 부안군 1곳등 총 4곳에서 신규 판매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이후 로또복권 신규 판매자를 모집하지 않았다. 그러나 2003년 9천845개에 달했던 로또 판매점이 지난해 말 5천999개로 줄자 최근 로또 판매인512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이들 중 현장 실사를 거친 4곳이 이번에 먼저 개점하게 됐으며, 1월 중순까지 9곳이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나머지 499개 판매점도 현장 실사를 거친 뒤 차례로 문을 연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신규 판매점 개시가 국민에게는 복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하고 판매점주로 선정된 취약계층에게는 경제적 자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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