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中企 상장지원 프로젝트 추진

입력 2014-12-31 10:00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보증거래 중소기업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장(IPO) 10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1일밝혔다.



관계형 금융을 전담하는 전국 창조금융센터 8곳을 통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미래성장성이 뛰어나 앞으로 세계적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한국거래소에 상장하거나 외부투자를 유치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신보는 선정 기업에 대해 기업의 지원요청 내용을 반영해 상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보증료 우대(0.5%포인트 차감) 혜택도 주기로 했다.



신보는 2016년까지 200개 기업을 후보로 선정해 100개 이상의 기업이 거래소에상장하거나 외부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중기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이달에 40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박재준 신보 자본시장부문 담당 이사는 "내년에는 연초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해한국거래소 상장 등 직접금융을 희망하는 더 많은 기업에 기회가 돌아가도록 제도를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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