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KB금융 편입후 첫 조직개편…"책임경영 강화"

입력 2014-12-29 14:09
LIG손해보험[002550]은 29일 금융당국의 KB금융지주 편입 승인 이후 첫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IG손보는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리스크관리 최고책임자(CRO)'를 신설했다.



고객정보 보호 업무의 독립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보관리 최고책임자(CIO)'가 겸직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분리 신설했다.



또 기존 고객상품 총괄과 보상 총괄을 통합한 '상품보상 총괄'을 신설해 경영관리·법인영업·개인영업 총괄 등 기존 5총괄에서 4총괄 체계로 개편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익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앞으로 현 경영체제 중심으로 조직 안정화 및 KB금융그룹계열사와의 시너지 제고를 꾀하는 경영활동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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