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신입사원의 직장생활을 다룬 인기드라마 '미생' 브랜드와 단독 제휴를 맺고 사회 초년생을 겨냥한 '미생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커피·외식·영화 등 외식문화 업종을 비롯해 대중교통·편의점·온라인쇼핑에 여성 직장인을 위한 화장품 할인까지 젊은 직장이 자주 사용하는 필수업종을 총 망라해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종별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에게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미생카드 발급전용 웹페이지(card.hanaskcard.com/micro_site/event/Misaeng/)나 고객센터(☎ 1599-11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종간 협업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이 문화와 경제 등 다양한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와 드라마 콘텐츠의 제휴로 신용카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