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농작물 28종 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입력 2014-12-02 10:46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로 가입이 완료된 작물28종의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기간을 이달 1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수박·딸기·토마토 등 원예시설 작물 17종을 비롯해 포도·복숭아·자두·매실·양파·복분자·오디·인삼·느타리버섯·배·단감 등이다.



겨울철 동해(凍害)나 폭설, 서리 피해를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조류와 짐승으로 인한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의 40∼60%는 정부가, 약 28%는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부담해 준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상 재해에 대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험 가입은 해당지역 농협 또는 품목 농협을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김재현 농업정책보험본부장은 "올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적었지만, 우박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영농에 꼭 필요한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