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는 지난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외환카드와의 합병 본인가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 통합 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합법인 사명은 '하나카드'로, 초대 사장은 정해붕(58) 현 하나SK카드 사장이맡는 것으로 확정됐다.
권혁승 외환카드 사장은 하나SK카드의 2대 주주인 SK텔레콤[17670]의 지분율이기존 49.0%에서 25.42%로 자연 감소하면서 물러나는 SK텔레콤[17670] 김성봉 부사장의 후임으로 오게 된다.
하나SK카드는 내달 1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 선임과 정관을 변경하고, 이사회를 열어 정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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