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 운영위원장에 김대식(59) 한양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KIC 운영위원장은 6명으로 구성된 민간위원 가운데 호선으로 선출되며 임기는 2년이다.
김 위원장은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 한국금융학회 회장, 보험연구원 원장 등을지냈다. 1991년부터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KIC 운영위원회는 민간위원과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KIC 사장 등 당연직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KIC의 중장기 투자정책, 경영성과 평가, 예·결산 승인등에 관한 심의와 의결 권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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