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호주 아시아국세청장회의 참석

입력 2014-11-25 12:00
임환수 국세청장은 25일 호주에서 개막한 제44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임 청장은 연설을 통해 재정수요의 안정적 조달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성실신고 지원, 납세서비스 고도화, 역외탈세 엄정 대응 등 한국의 세정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임 청장은 27일까지 계속되는 회의 기간에 중국 등 주요국 대표와는 양자회의도열어 조세 정보 교환,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세원 관리, 효율적인 정보 교환 및 정보 분석, 국세공무원 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논의내용을 담은 스가타 선언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na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