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파산 저축은행 PF사업장 38곳 매각 추진

입력 2014-11-24 10:24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했던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38곳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예보는 오는 26일 본사를 비롯해 광주(27일), 부산(28일) 등 3곳에서 5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매각 추진 대상에는 주거시설로 개발이 가능한 사업부지(27개)가 많아 신규 택지 확보에 나선 건설사들의 관심이 많다고 예보측은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과천시 문원동, 경남 사천시 용현면, 충남 홍성군홍성읍 등의 공동주택용지는 잠재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돼 사업장 매각이 기대된다, 예보는 투자설명회에서 PF사업장에 대한 단순 현황정보 외에 동영상을 시연해투자자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참가 신청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 PF사업장 전용상담 창구(☎ 02-758-1002·master@kdic.or.kr)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신청 참석자 200명에게는사업장 투자정보가 담긴 책자와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예보는 앞서 1~4차 투자설명회를 통해 올해에만 141개 사업장을 매각해 총 6천885억원을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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