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장 선임 위한 회추위 가동 시작(종합)

입력 2014-11-18 15:40
<<▲회장 후보 자격 요건 추가. 리스크관리학회장 이름 김용섭에서 김용덕으로 바로잡음.>>



생명보험협회는 18일 오전 차기 협회장을 뽑기위한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후보 자격 요건 등 기본적인 사항을정했다.



회장 후보 자격요건은 ▲금융·보험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이 풍부한 자 ▲적극적인 대외활동력 보유자 ▲높은 인지도를 통해 업계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자▲국제적 감각의 소유자 ▲조직통솔 능력을 겸비한 자 ▲생보업계 최고경영자(CEO)나 사장 출신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032830] 사장, 한화생명[088350] 차남규 사장,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사장, 이근창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이 참석했다.



회추위원장은 호선으로 연장자인 차남규 사장이 선임됐다.



차기 회장 후보는 회추위원별로 복수추천할 수 있다. 오는 25일 2차 회추위를열어 정식으로 추천을 받는다. 선임된 회장 후보는 내달 초 회원사 총회에서 차기협회장으로 선임된다.



현재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신은철 전 한화생명 부회장, 고영선 교보생명부회장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은 내달 8일 임기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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